목포시청 육상팀 전국체전 맹활약…창단 이래 최고 성적
![]() 목포시청 육상팀이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오른쪽 세번째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박서진 선수. <목포시 제공> |
목포시청 육상팀이 이달 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목포시에 따르면 박서진 선수는 여자 대학 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목포시청 육상팀의 간판스타인 박 선수는 “국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한국 신기록 도전과 함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로 소감을 대신했다.
또 윤승찬 선수는 남자 대학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자신이 세운 최고 기록으로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최근 4개 대회에서 꾸준하게 기록을 향상시켜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장호준 선수도 남자 일반부 1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앞으로 도약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홍성채 목포시 체육지원팀장의 숨은 뒷바라지가 한 몫을 했다는 평가가 선수들 사이에서 나온다.
이번 전국체전에도 홍 팀장은 5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목포시청 경기부인 축구 팀, 육상팀, 하키팀을 오가며 선수들의 불편·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
목포시에 따르면 박서진 선수는 여자 대학 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목포시청 육상팀의 간판스타인 박 선수는 “국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한국 신기록 도전과 함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로 소감을 대신했다.
윤 선수는 최근 4개 대회에서 꾸준하게 기록을 향상시켜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장호준 선수도 남자 일반부 1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앞으로 도약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홍성채 목포시 체육지원팀장의 숨은 뒷바라지가 한 몫을 했다는 평가가 선수들 사이에서 나온다.
이번 전국체전에도 홍 팀장은 5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목포시청 경기부인 축구 팀, 육상팀, 하키팀을 오가며 선수들의 불편·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