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생겨서”…인형 등 200여차례 훔친 40대 여성 경찰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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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생겨서”…인형 등 200여차례 훔친 40대 여성 경찰서행
2019년 10월 25일(금) 04:50
○…“예쁘게 생겨 갖고 싶었다”는 등의 이유로 200여 차례에 걸쳐 인형 을 비롯한 각종 물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서행.

○…24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붙잡힌 A(여·41)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께 광주시 서구의 한 서점에서 볼펜을 훔치던 중 때마침 상습 절도 신고를 받고 서점 내 CC-TV를 확인하던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는 것.

○…경찰조사결과 A씨는 올 들어 10개여월 동안 광주시내 서점·문구점 등에서 인형에서부터 문구용품, 운동용품 등을 가리지 않고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A씨가 습관적으로 물건을 훔친 뒤 자신의 집에 진열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집착한 듯 하다”고 설명.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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