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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시킨다며 차량에 개 매달고 운전한 50대 실형
2019년 10월 23일(수) 04:50
○…훈련을 시킨다며 자신이 기르던 개를 운행 중인 차량에 매달아 달리게 한 50대가 철창행.

○…22일 제주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준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6일 오후 6시 17분께 제주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기르던 개 2마리에 목줄을 채운 뒤 SUV 차량 뒤쪽에 매달고 4㎞를 운행했다가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A(53)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는 것.

○…A씨는 개들이 차량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바닥에 넘어졌음에도 300m 정도를 더 운행해 다치게 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개들이 심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에게 폭력 전과가 다수 있는 점, 이로 인해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후 누범 기간 중 다시 수차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