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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 송이 꽃잔치…화순 국화향연 25일 개막
남산공원 일원서…군민화합 페스티벌 송가인 등 인기 가수 출연
달빛따라 낭만 만끽 ‘꽃길야행’ 묘미…‘설렘화순 버스투어’ 운행
2019년 10월 18일(금) 04:50
‘2019 화순 국화향연’이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화순군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펼쳐진다.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을 주제로 한 축제에는 국화 55만 그루, 1억2000만 송이 꽃의 향연이 선보인다.

남산공원과 성안마을, 화순고인돌 전통시장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화순 국화향연의 압권은 야트막한 동산에서 펼쳐질 꽃잔치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형형색색의 꽃들이 향연을 펼친다. 국화 55만 그루에서 피어날 1억2000만 송이 국화꽃, 핑크뮬리, 억새꽃 등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국화동산 곳곳에는 운주사 와불·쌍봉사철감선사탑 등 역사문화 유산과 농·특산물,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양의 대형 국화 조형물이 선보인다.

또 패밀리존, 명품존, 투어존, 사랑존, 마을미술존 등 각 주제별 공간이 마련된다.

방랑시인 김삿갓을 스토리텔링한 상설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군민회관 광장에서는 국악, 창극, 마임, 마술, 밴드, 재즈, 인형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시화전이 열린다.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포토엽서를 만들어 대형 국화우체통에 발송하는 ‘포토 엽서 만들기’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국화꽃 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화순 국화향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의 묘미는 달빛따라 낭만적인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길 야행’이다.

25일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군민 대화합 페스티벌에는 송가인, 마마무, 청하,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군은 2019 화순 국화향연 기간에 맞춰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에 설렘화순 버스투어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는 매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1일 2회 운행한다.

탑승 장소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제1주차장 이용대체육관 앞(화순읍 학포로 2698)이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