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복암리 정촌고분 출토 유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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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복암리 정촌고분 출토 유물 조명
오늘 국립나주박물관서 국제학술대회
2019년 10월 11일(금) 04:50
나주 복암리 정촌고분 출토 유물을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와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제5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11~13일)를 기념해 11일 국립나주박물관 강당에서 ‘고대 동아시아의 금동신발과 금동관’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1부 나주 복암리 정촌고분의 금동신발과 금동관, 제2부 고대 중국과 일본의 금동신발과 금동관으로 주제를 나눠 총 7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발표는 ‘삼국시대 마한사회 위세품(威勢品)의 의미와 성격’에 대한 전남대학교 임영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주 복암리 정촌고분 1호 석실의 매장의례와 금동신발의 특징(오동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나주 복암리 정촌고분 금동신발의 문양 분석과 의미(성윤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고대 중국의 금은기(金銀器)와 상장의례(치둥팡 북경대학)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내년 1월 5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 개최하는 특별전 ‘나주 복암리 정촌고분-마한사람들, 큰 무덤에 함께 잠들다’와 연계해 다수의 출토유물과 연구 성과를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다.

/박성천 기자 sk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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