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명예 읍·면장 11명 위촉 ‘눈길’
대화·소통으로 ‘열린군정’ 구현… 역점시책 공감대 확산
![]() 유두석 장성군수와 장성군 명예 읍·면장들이 지난 7일 명예 읍·면장 위촉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장성군이 11개 읍면에서 명예 읍면장 제도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구현하고 역점시책들에 대한 공감대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제도를 추진했다.
지난 8일 이들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이번에 발탁된 명예 읍면장 11명은 전직 교수와 언론인, 기업 CEO 등 각 분야의 명망 있는 향우들로 구성됐다.
장성 출신인 이들은 대학교수, 언론인, 전문경영인 등 경력을 바탕으로 8일 하루 동안 11개 읍·면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했다.
각종 회의를 주재하고 농업시설과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건의 청취 등 일정을 소화했다.
앞으로 명예 읍면장들은 군의 비전과 주요 시책, 축제, 문화행사 등을 군민과 전국 각지의 향우들에게 홍보해 군정 운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명예 읍면장 제도가 장성군의 풀뿌리 지방자치를 상징하는 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정에 더 많은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구현하고 역점시책들에 대한 공감대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제도를 추진했다.
지난 8일 이들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이번에 발탁된 명예 읍면장 11명은 전직 교수와 언론인, 기업 CEO 등 각 분야의 명망 있는 향우들로 구성됐다.
각종 회의를 주재하고 농업시설과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건의 청취 등 일정을 소화했다.
앞으로 명예 읍면장들은 군의 비전과 주요 시책, 축제, 문화행사 등을 군민과 전국 각지의 향우들에게 홍보해 군정 운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명예 읍면장 제도가 장성군의 풀뿌리 지방자치를 상징하는 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정에 더 많은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