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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광주점, 2030세대 겨냥 화장품·패션 매장 리뉴얼
숍인숍 유치 등 차별화 중점
2019년 10월 10일(목) 04:50
지난 8월 개선 작업을 마친 이마트 광주점 식품매장.
이마트 광주점이 연말까지 2차 리뉴얼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2006년 개장한 이마트 광주점은 지난 8월 13년 만에 식품·전자제품 매장을 개선하며 1차 리뉴얼을 마쳤다.

이마트 광주점에 따르면 1차 리뉴얼을 마친 8월29일부터 9월25일까지 한 달 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0%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30만명이 매장을 찾았고 15만5000명이 구매를 했다.

이마트는 총 100여 종의 식료품으로 매대를 채우고 새로 마련한 ‘식음·델리 서비스 매장’에는 도시락 식당 ‘오색 밥상’과 중화요리, 유부초밥, 말이김밥 전문점 등을 유치했다. 같은 기간 동안 식음·델리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6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2층 가전 매장의 경우 건조기(152.1%↑), 안마의자(137.3%↑), 50인치 이상 TV(47.7%↑) 등 프리미엄 가전 매출이 45.2% 증가했다.

이마트 광주점은 달라진 소비패턴과 트랜드에 발맞춰 2차 리뉴얼을 연중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2030세대들의 패션트렌드와 취미에 맞는 브랜드, 화장품, 액세서리 등 ‘숍인숍’(shop in shop)을 유치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완구매장 차별화 등으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리뉴얼을 통해 2030 젊은세대와 가족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고급화된 매장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이 계속 찾고 싶은 지역 내 최고 쇼핑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