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작가 ‘Day of’
화순 다산미술관, 28일까지 지역작가 발굴전
![]() 박찬희 작 ‘color pencil’ |
화순 다산미술관이 지역 작가 발굴전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5명을 초청한 이번 전시 주제는 ‘Day of’로 5인의 작가는 각각의 시간 속에서 각자의 시선을 통해 그들의 날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자신들의 언어로 각자의 작품을 표현해냈다.
구혜령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의 픽셀을 이용해 전통 초상화인 ‘모나리자’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이미지를 차용한 유화작품을 선보이며 박찬희 작가는 유년 시절 가장 아끼던 ‘color pencil’을 통해 그 시절 생각과 꿈을 표현했다.
박채영 작가는 네덜란드의 바로크 정물화 바니타스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을 통해 성인이 된 이후 사회 속의 자신과 그 속에서의 이질감에 대해 표현하며 오윤지 작가는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데 가장 중요한 음성기호인 ‘말’에 대한 중요성을 나타내기 위해 우리의 신체 부위 중 입술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그밖에 전미르 작가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 중 하나인 ‘사과’를 통해 인간이 갖고 있는 다양한 욕망과 감정을 보여준다.
매주 토요일 작품연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5명을 초청한 이번 전시 주제는 ‘Day of’로 5인의 작가는 각각의 시간 속에서 각자의 시선을 통해 그들의 날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자신들의 언어로 각자의 작품을 표현해냈다.
구혜령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의 픽셀을 이용해 전통 초상화인 ‘모나리자’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이미지를 차용한 유화작품을 선보이며 박찬희 작가는 유년 시절 가장 아끼던 ‘color pencil’을 통해 그 시절 생각과 꿈을 표현했다.
그밖에 전미르 작가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 중 하나인 ‘사과’를 통해 인간이 갖고 있는 다양한 욕망과 감정을 보여준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