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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올 202건 적발
전국 2번째
2019년 09월 16일(월) 18:29
광주지방국세청이 적발한 신용카드 위장가맹점이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청이 적발한 위장가맹점 건수는 올해 6월 기준 202건이었다.

7개 지방청이 적발한 위장가맹점은 총 1140건으로, 광주청 적발사례는 서울청(210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위장가맹점 6곳 가운데 1곳은 광주청 관할 지역에 있는 셈이다.

광주청 적발 건수는 ▲2015년 122건 ▲2016년 213건 ▲2017년 282건 ▲2018년 330건으로 3년 새 170.4% 급증했다.

신용카드 위장가맹점은 사업자가 타인 명의의 신용카드 가맹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실사업과 다른 상호·주소 등으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발행하면서 세금 탈루에 악용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신용카드 위장가맹점을 이용한 탈세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과세 당국은 세금 탈루 행위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하고 국민의 제보도 절실하다”고 말했다./백희준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