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에코하이테크 산단 분양 ‘활기’
최대 4억원 입지 보조금 등 ‘기업하기 좋은 곳’ 입소문
바이오식품·자동차부품 등 유치…8월 말 63% 분양률
바이오식품·자동차부품 등 유치…8월 말 63% 분양률
![]() 담양읍 삼만리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 전경. |
담양군의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가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조성된 에코하이테크 산단은 지난 2018년 완공 이후 96필지 33만7657㎡ 중 62필지 21만1841㎡ 가 분양돼 8월 말 현재 63%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32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13개 업체는 공장을 건립중이다.
또 최근 입주계약을 체결한 3개 업체가 공장 건축에 착수했고, 8개 사와 입주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환경오염이 적은 바이오식품,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등 18개 업종을 유치하고 있으며 토지 분양가의 30% 범위 내 최대 4억원의 입지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산단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법인세와 소득세 50%,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감면 등 세제혜택과 함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한 점 등을 부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체면적의 40%를 공공시설 및 녹지공간으로 구성, 군민들의 주거환경권 확보와 산단 입주 업체들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에코하이테크 산단은 특히 저렴한 분양가와 호남·남해·달빛·서해안 등 4개 고속도로, KTX, 무안공항 등 접근성도 뛰어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기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담양-광주첨단 간 국도 개통 이후 전남도립대학을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과 테크노파크 등이 15분대로 접근성이 확보되며 산학협력이 용이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산업용지가 모두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량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조성된 에코하이테크 산단은 지난 2018년 완공 이후 96필지 33만7657㎡ 중 62필지 21만1841㎡ 가 분양돼 8월 말 현재 63%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32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13개 업체는 공장을 건립중이다.
군은 환경오염이 적은 바이오식품,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등 18개 업종을 유치하고 있으며 토지 분양가의 30% 범위 내 최대 4억원의 입지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산단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법인세와 소득세 50%,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감면 등 세제혜택과 함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한 점 등을 부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체면적의 40%를 공공시설 및 녹지공간으로 구성, 군민들의 주거환경권 확보와 산단 입주 업체들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담양-광주첨단 간 국도 개통 이후 전남도립대학을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과 테크노파크 등이 15분대로 접근성이 확보되며 산학협력이 용이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산업용지가 모두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량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