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급식중단 학교 143개교로 줄어
비정규직 파업 마지막 날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 총파업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광주·전남에서 143개 학교가 급식운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5일 광주는 253개 공립학교 중 35곳, 전남은 공·사립학교 852곳 중 127곳에서 급식을 운영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는 29개 학교에서 대체급식과 도시락 등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6개 학교는 기말시험을 치르거나 학사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전남은 50개 학교가 대체급식과 도시락을 지참토록 했으며, 34곳은 단축수업, 43곳은 기말고사 등을 치르기로 했다.
광주·전남지역 급식중단 학교는 파업 첫날인 3일 332곳에 이르렀으며, 4일에는 191곳으로 다소 감소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26개 초등 돌봄교실이 지난 3일과 4일에 이어 5일에도 운영하지 않기로 해 맞벌이 부부 등 학부모의 불편도 예상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4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5일 광주는 253개 공립학교 중 35곳, 전남은 공·사립학교 852곳 중 127곳에서 급식을 운영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는 29개 학교에서 대체급식과 도시락 등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6개 학교는 기말시험을 치르거나 학사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지역 급식중단 학교는 파업 첫날인 3일 332곳에 이르렀으며, 4일에는 191곳으로 다소 감소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26개 초등 돌봄교실이 지난 3일과 4일에 이어 5일에도 운영하지 않기로 해 맞벌이 부부 등 학부모의 불편도 예상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