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 ‘급식실 안전보건 작업표준서’ 제작해 배포
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로 ‘급식실 안전보건 작업표준서’를 마련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급식실 안전보건 작업표전서를 제작해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와 단설유치원, 교육연수원, 해양수련원 등 급식실이 있는 직속기관에 배부했다.
학교급식소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직업성 질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주요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이철갑 조선대병원 교수의 자문을 얻어 제작된 급식실 안전보건 작업표준서에는 작업 전 스트레칭부터 배식완료 후 청소까지 작업과정별로 근로자들이 알아야 할 위험요소와 직업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담았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작업표준서는 일선 학교급식실의 작업환경과 인간공학적 측면 등을 고려해 마련했다”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교급식소 산업재해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급식실 안전보건 작업표전서를 제작해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와 단설유치원, 교육연수원, 해양수련원 등 급식실이 있는 직속기관에 배부했다.
이철갑 조선대병원 교수의 자문을 얻어 제작된 급식실 안전보건 작업표준서에는 작업 전 스트레칭부터 배식완료 후 청소까지 작업과정별로 근로자들이 알아야 할 위험요소와 직업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담았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작업표준서는 일선 학교급식실의 작업환경과 인간공학적 측면 등을 고려해 마련했다”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교급식소 산업재해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