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4대강 보 파괴시 책임 묻겠다”
국회서 토론회
자유한국당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4대강 보 파괴 저지 대토론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보 해체 작업을 성토했다.
당내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정진석 특위 위원장,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4대강 국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과 이명박 정부 시절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이념과 정치적 목적에 맞춰 멀쩡한 4대강 보를 적폐로 몰고 없애려고 한다”며 “잘못된 공약 내놓고 고집하는 것은 옹고집이고, 독선과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당내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정진석 특위 위원장,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이념과 정치적 목적에 맞춰 멀쩡한 4대강 보를 적폐로 몰고 없애려고 한다”며 “잘못된 공약 내놓고 고집하는 것은 옹고집이고, 독선과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