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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미디어로 소통 ‘화기애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019 화기애애 미디어교육’
다문화가정 여성들
영상 만들어 SNS에 업로드
2019년 06월 06일(목) 04:50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미디어교육 ‘화순 너랑나랑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이 카메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6월부터 7개 군민·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019 화기애애 미디어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화기애애 미디어교육’은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으로 화순군과 협력,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이다. 이주민 대상 라디오제작교육, 울 엄마 영상편지 만들기, 농촌마을뉴스, 우리 동네 미디어역사관 등 지역민의 특성에 맞춘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번째 미디어교육은 지난 3일 화순다문화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다문화 미디어교육인 ‘화순 너랑 나랑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영상제작교육이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5명의 이주여성들은 미리 나눠준 디지털 카메라로 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사진으로 나를 소개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은 10차시의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포토에세이를 만든 후 출신 나라의 문화와 음식,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한 여행광고를 유튜브 등 SNS에 업로드해보며 미디어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캄보디아에서 온 한담희(여·35)씨는“한국에 와서 언어나 문화가 달라서 생기는 어려움이 많은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잘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지역민들과도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gwangju/)또는 시청자사업팀(062-650-0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