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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 먹거리’ 인공지능 산업 날개 달았다
AI권위자 김문주 박사 기술고문 위촉
에스브이테크넷과 기술협력 양해각서
2019년 06월 05일(수) 04:50
광주시가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육성중인 인공지능(AI) 산업이 날개를 달게됐다. 광주지역 주력 산업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AI 산업 기틀 마련을 위해 세계적인 AI권위자를 기술고문으로 위촉하고 특허 기술 협력 등의 물꼬를 텄기 때문이다. <광주일보 6월3일자 2면>

광주시는 4일 광주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 권위자인 김문주 박사를 명예기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또 김 박사가 대표로 있는 에스브이테크넷, 유에스에이(SVTechNet, USA)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명예기술고문으로 위촉된 김 박사는 앞으로 광주시 인공지능 사업의 정책수립과 핵심기술 기업이전, 실리콘밸리와의 네트워킹 등 인공지능 중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박사는 현재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비엠(IBM)에서 28년 간 슈퍼컴퓨터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해오는 등 세계적인 AI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멀티코어 반도체 칩 개발 등 AI관련 특허 19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광주시와 에스브이테크넷, 유에스에이(SVTechNet, USA)이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광주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AI사업의 계획수립, 기술획득, 실리콘밸리와의 네트워킹 등의 전반적인 사항 자문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멀티코어’ 관련 특허의 시범적용(PoC)과 응용활용에 대한 연구개발 상호 협력 ▲광주시와 실리콘밸리 생태계 간의 상호협력을 촉진 추진 ▲자율주행자동차와 관련한 광주시와 실리콘밸리 간 협력 촉진을 모범사례로 추진 ▲향후 실리콘밸리 에코시스템과 협력을 통해 광주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협력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명예기술고문 위촉 및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김문주 박사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특허를 이용해 기술을 선점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칩 분야 설계 등 핵심기술을 지역 기업에 공급해 인공지능(AI)융합 제품으로 고부가가치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주 박사는 이날 “광주에 처음 와 여러 기업·기관 관계자를 만나면서 광주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기술협력이 광주발전에 도움이 되고, 광주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수소경제,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박문주 박사님과 기술협력을 하게 돼 광주로서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광주시는 이를 잘 활용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