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에 휴양·치유 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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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에 휴양·치유 쉼터 만든다
군, 산림청과 협력 ‘노령산맥권 지역발전 방안’ 논의
2019년 03월 05일(화) 00:00
축령산 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요가교실.
장성군과 산림청이 축령산을 휴양·치유 쉼터로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달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령산맥권 지역발전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축령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축령산 가치를 키워 주민소득 증대, 관광자원 경쟁력 향상 방안 모색, 양 기관이 상생하는 발전모델 개발 등에도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은 100대 국정과제인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 하나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해 축령산 국유림에 산림 치유시설을 확충한다.

장애인, 노약자 등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시설개선에 중점 두고 올해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숲을 핵심 관광자원으로 육성 중이다.

축제, 체험, 관광, 상품개발을 아우르는 6차 산업화 초석을 다지도록 2016년 축령산 편백 특구 지정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는 축령산 종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2021년까지 축령산 편백숲에 모노레일, 하늘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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