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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연말 인사 지역 공직사회 ‘술렁’
6급 이하 하위직 불만도
2019년 01월 02일(수) 00:00
장흥군이 지난 연말 단행한 인사를 두고 지역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장흥군은 1일자로 실·과·소장과 읍·면장(간부급)에 대해 대대적인 물갈이(순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6월말 들어가는 사무관급 공로자를 대비하기 위해 사무관 선발을 포함 연쇄적인 승진인사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왔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인사가 나오자 6급 이하 상당수 하위직 공무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공직사회의 분위기는 현행 ‘지방공무원 평정규칙’상 매년 6월 30일과 12월 31일 기준으로 실시하는 ‘근무성적평정’에 의한 ‘승진후보자 명부순위’가 올해 10월 이후부터는 4월 30일과 10월 31일로 변경되는데 따른 것으로 이번 정기인사에서 기대했던 사무관급 이하 승진(선발)인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다.

특히 전임 단체장 재직기간에 ‘근무성적평정’ 관리를 잘해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들고 상위층에 있던 6급 팀장급 대상자들이 1월 1일 이후 신임 단체장이 부여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하위층으로 밀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장흥군 인사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전국 지자체들의 근무평정이 6월말과 12월말을 기준을 삼아 6개월 근무평정 실적이 감안되지 않는 인사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변경된 근무평정시기(4월말과 10월말)를 고려하다보니 이번 승진인사를 다가올 상반기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