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광장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 투입
광주시, 잇단 침수피해 남구 폭우대책 주민설명회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6일 광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운광장 주변 침수 관련 하수도 시설물 개선 대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
광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잇단 침수 피해를 낸 남구 백운광장 일대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이달 중 착수한다.
광주시는 6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남구 폭우 피해 대책 주민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는 남구 주민 대표와 전문가, 환경단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광장 주변 대남대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애로사항도 들었다.
광주시는 40억7000만원을 투입해 침수피해 지역인 백운광장 일대 505m 구간에 가로 3m, 세로 2.5m 크기의 하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받아 9월 초 방침을 결정하고 하순에는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공사착공을 최대한 서둘러 내년 우기 전에는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광주지역 침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우선순위를 정해 관경 및 빗물받이 확대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공사의 대전제는 부실공사가 되지 않는 것으로, 지반조사를 철저히 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광주시는 6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남구 폭우 피해 대책 주민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는 남구 주민 대표와 전문가, 환경단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광장 주변 대남대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애로사항도 들었다.
광주시는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받아 9월 초 방침을 결정하고 하순에는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공사착공을 최대한 서둘러 내년 우기 전에는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광주지역 침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우선순위를 정해 관경 및 빗물받이 확대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