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보
질병관리본부가 가을철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열성 감염병이 급증할 수 있다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1364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 이 감염병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때 발생하는데 고열, 오한, 근육통, 복통, 인후염, 가피,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연합뉴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1364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 이 감염병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때 발생하는데 고열, 오한, 근육통, 복통, 인후염, 가피,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