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워크숍 메이커톤’ 워크숍…웨어러블 기기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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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워크숍 메이커톤’ 워크숍…웨어러블 기기 만들어 보세요
시계·안경·티셔츠 … 입는 스마트 기기 만들고 체험
23~24일 문화전당서
2018년 08월 23일(목) 00:00
스마트 워치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의 하나인 VR(가상현실) 기기










시계부터 안경, 팔찌, 티셔츠, 바지까지…. ‘입는 스마트폰’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차세대 웨어러블 융복합 디바이스를 개발하기 위한 ‘ACT워크숍 메이커톤’이 23일부터 이틀 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메이커톤(Make A Thon)’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제작자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맞춰 제품을 제작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이디어·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하는 창제작 체험 행사이다. 워크숍이 진행되는 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 ‘ACC 메이커스페이스’는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창·제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착용형(웨어러블) 기기를 주제로 일반 섬유(천)와 전기신호(전도성)가 통하는 실을 소재로 제품을 만든다. 예를 들어 브로치는 무선 마우스처럼, 좌표를 입력할 수 있는 장치로 스마트 의류를 개발하는 기술을 이용한다. 참가자는 전자소재 및 회로원리를 배우고 시계, 안경, 신발과 같은 기존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넘어 의류와 결합된 직물 융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체험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ACT워크숍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융복합 기술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ACC창제작센터와 전남대학교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가 참여한다. 디지털 직물직조와 사물 인터넷 등 융복합 콘텐츠 제작 기술도 접할 수 있다. 융복합 콘텐츠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예술과 공예’를 주제로 지역공예작가와 함께 LED조명과 도자기가 융합된 ‘무등 수묵화’ 만들기를 체험한다. 문의 062-601-4565.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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