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유모차도 편하게…광주 버스정류소 정비
시, 1억1500만원 투입 정류소 17곳 ‘무장애 공간’으로 탈바꿈
광주시가 낡고 불편한 시내버스 정류소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무장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총 1억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스정류소 17곳을 정비한다.
세부적으로는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정류소’ 확대 조성에 5500만원(5개소), 노후화된 정류소 시설 개선에 6000만원(12개소)이 각각 배정됐다.
무장애 정류소는 저상버스가 경유하는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휠체어가 원활하게 진입하고 회전할 수 있도록 정류소 인근의 굴곡진 보도나 가로화단, 휴지통 등 보행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심 흉물로 전락하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정류소 12곳도 새 단장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담당자, 장애인 단체 활동가,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류소 개선 민관협의회’도 운영한다.
이들은 자치구와 장애인 단체가 추천한 후보지(목표량의 2배수)를 직접 현장 점검한 뒤 이달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게 된다. 이후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광주 지역 전체 시내버스 정류소 2400곳 중 지붕이 있는 버스 쉘터는 1624곳(67.7%)이다. 이 가운데 무장애 정류소는 399곳으로 전체 정류소 대비 16.6%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총 1억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스정류소 17곳을 정비한다.
세부적으로는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정류소’ 확대 조성에 5500만원(5개소), 노후화된 정류소 시설 개선에 6000만원(12개소)이 각각 배정됐다.
도심 흉물로 전락하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정류소 12곳도 새 단장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담당자, 장애인 단체 활동가,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류소 개선 민관협의회’도 운영한다.
이들은 자치구와 장애인 단체가 추천한 후보지(목표량의 2배수)를 직접 현장 점검한 뒤 이달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게 된다. 이후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