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향유 어려운 이웃들 위한 프로그램 마련
ACC, ‘아시아 예술체험’ 상반기 참여기관 모집
2026년 03월 02일(월) 15:49
ACC ‘아시아 예술체험 교육’ 장면. <ACC제공>
장애인을 비롯해 시니어, 군인, 이주여성 등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ACC)은 올해 상반기 ‘아시아 예술체험’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아시아 예술체험’은 생활양식을 토대로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체험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기관·단체 교육이 본격 시작되며 ‘동아시아 전통회화’, ‘아시아를 새기다’, ‘아시아 공예’, ‘아시아의 정원문화’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ACC에 따르면 참여 기관·단체 교육은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023년부터 복지시설, 외국인 유학생 등을 발굴해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올해도 교육 기회를 기존보다 확대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는 모두 12회가 편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섭외됐다.

교육 분야는 한국 민화를 재해석하는 ‘동아시아 전통회화’, 인장을 제작하는 ‘아시아를 새기다’, 동아시아 칠기를 조명하는 ‘아시아 공예’, 자신만의 정원을 꾸며보는 ‘아시아 정원문화’ 등이다.

희망 기관·단체는 ACC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일정 조율 필수.

김상욱 전당장은 “그동안 ACC는 문화를 접근하기 어려운 우리 사회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 ‘아시아 예술체험’ 교육을 운영해왔다”며 “문화 격차 해소, 보편적 문화복지 등을 위해 국가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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