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지역 축제 빛나다
충장·서창억새·광산뮤직온 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2026년 02월 25일(수) 19:58
지난해 10월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시 자치구들이 개최한 지역 축제들이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잇따라 입상했다.

광주시 동구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충장축제가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아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은 우수 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난해 10월 ‘제22회 충장축제’에서 일자별 테마 행사 운영과 대표 콘텐츠인 ‘충장 퍼레이드’ 확대, 시민 기획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서구의 대표 축제인 서창억새축제도 이번 시상에서 ‘축제관광생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0회 축제에서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는 ‘사운드스케이프’와 ‘멍때리기 대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해 도심 속 쉼과 힐링이라는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평가다. 특히 해가 저무는 오후 5시 30분에 맞춰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노을530’ 무대는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산구의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은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열린 제3회 축제에서 친환경 체험 공간과 자원순환 가게, 자원순환 홍보 공간 등 친환경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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