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피 시대’ 개막…5000피 돌파 한 달만에
외인·기관 ‘쌍끌이’ 순매도에도
개미 ‘사자’로 지수 상승 견인
개미 ‘사자’로 지수 상승 견인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을 돌파해 거래를 마친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돌파하며 역대급 불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첫 목표로 삼았던 ‘코스피 5000’ 달성 한 달여 만의 쾌거로 국내 증시 호황 장기화에 대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p) 오른 6083.8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에는 6100선을 웃돌며 역대 장중 최고가와 종가 모두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1조 2837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간이 2247억원, 8808억원씩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 6000 돌파 기념식에서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이 전반적인 국내 증시 상승 추세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이슈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방산 업종도 성장폭을 키웠다”며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 등 종합적인 요인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미국발 AI(인공지능) 관련 빅테크 파트너십 체결 훈풍을 타고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75%, 1.29% 상승했다.
기아는 미국 조지아 법인의 누적 500만대 생산 달성 소식에 힘입어 12.7% 급등했고, 현대차(9.16%)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 밖에 고려아연도 소액주주 보호를 명문화하며 이날 13.04% 올르는 등 특징주도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에서도 미래에셋증권(8.64%), 현대차증권(3.37%), 삼성증권(2.04%) 등이 웃었다.
코스피 성장세가 가팔라진 만큼 증권가에서도 코스피 목표치 상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1월 22일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뒤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급등해 6000포인트를 달성했다. 최근 한 달 새 10여개의 증권사도 코스피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가 최대 787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이 전망치를 7870으로 가장 높게 잡았고, 현대차증권(7500), NH투자증권(730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5p 오른 1165.25을 기록했다. 개인이 392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346억원, 1300억원씩 순매도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p) 오른 6083.8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에는 6100선을 웃돌며 역대 장중 최고가와 종가 모두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 6000 돌파 기념식에서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이 전반적인 국내 증시 상승 추세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이슈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방산 업종도 성장폭을 키웠다”며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 등 종합적인 요인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미국 조지아 법인의 누적 500만대 생산 달성 소식에 힘입어 12.7% 급등했고, 현대차(9.16%)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 밖에 고려아연도 소액주주 보호를 명문화하며 이날 13.04% 올르는 등 특징주도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에서도 미래에셋증권(8.64%), 현대차증권(3.37%), 삼성증권(2.04%) 등이 웃었다.
코스피 성장세가 가팔라진 만큼 증권가에서도 코스피 목표치 상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1월 22일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뒤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급등해 6000포인트를 달성했다. 최근 한 달 새 10여개의 증권사도 코스피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가 최대 787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이 전망치를 7870으로 가장 높게 잡았고, 현대차증권(7500), NH투자증권(730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5p 오른 1165.25을 기록했다. 개인이 392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346억원, 1300억원씩 순매도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