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림어업’·전남 ‘광업’ 창업 활발
2024년 신생기업 비율 광주·전남 11%대
광주 농림어업 23.3%·전남 광업 20.4% 최고
광주 제조업·전남 보건업 창업 시들
2026년 02월 23일(월) 11:15
<자료:국가데이터처>
광주에서 개업이 가장 활발한 산업은 농림어업, 전남은 광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가데이터처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광주 19만887개·전남 25만7432개로, 전년보다 각각 0.8%(1597개)·1.8%(4641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평균 활동기업 증가율은 1.4%로, 충남(3.2%), 경기(2.8%), 세종(2.6%), 인천·강원(각 2.2%) 순으로 높았다.

그해 신생기업은 광주가 전년보다 3.7%(851개) 줄어든 2만2402개, 전남은 2.6%(803개) 감소한 2만9782개로 집계됐다.

활동기업에 대한 신생기업의 비율을 뜻하는 기업 신생률은 광주와 전남이 각각 11.7%·11.6%로, 전국 평균 12.1%를 밑돌았다.

광주·전남에서 신생률이 가장 높은 산업은 각각 농림어업(23.3%)과 광업(20.4%)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농림어업 분야 활동기업은 219개로, 이 가운데 신생기업은 51개였다. 농림어업 신생기업은 전년보다 37.8%(14개) 늘었다.

전남 광업 활동기업은 539개로, 신생기업은 20.4%(110개) 비중을 차지했다. 광업 신생기업은 1년 새 34.1%(28개) 증가했다.

광주는 정보통신업 17.6%, 금융·보험업 17.0%, 교육서비스업 16.7%,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 16.5%, 숙박·음식점업 16.3% 등의 신생률이 뒤를 이었다.

전남에서는 광업에 이어 금융·보험업 18.2%, 교육서비스업 18.2%, 정보통신업 17.5%,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 17.5%, 농림어업 17.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 신생률이 가장 낮은 산업은 광주는 제조업(6.2%), 전남은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5.0%)이었다.

광주 제조업 활동기업은 전년보다 1만766개로, 전년보다 1.0%(112개) 줄었다. 전남은 제조업 신생기업이 1년 새 7.1%(105개) 줄고 소멸기업이 더 많아지면서 활동기업이 0.7%(118개) 감소한 1만5661개에 그쳤다.

활동기업 감소율이 가장 높은 산업은 광주지역은 숙박·음식점업, 전남은 도·소매업이었다.

광주 숙박·음식점업 활동기업은 전년보다 1.5%(358개) 줄어든 2만3972개였고, 전남 도·소매 업종은 0.8%(421개) 감소한 5만2399개로 집계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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