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 최하위 강진 민원서비스도 ‘전국 최하위’
광주·전남 지자체 유일 ‘마’ 등급…완도군과 불명예
2026년 02월 04일(수) 19:50
강진군과 완도군이 행정안전 분야 ‘민원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성적을 받았다.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전략과 체계, 제도 운영 방식, 만족도 등 기관의 민원 처리 능력을 판단하는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종합점수 순위 기준으로 가등급(10%), 나등급(20%), 다등급(40%), 라등급(20%), 마등급(10%) 등 5개 등급으로 나눴다.

평가 결과 강진군은 완도군과 함께 ‘마’ 등급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전남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을 받은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강진군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통계’에서도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82개 군 중 8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지역교통안전 정책 이행 정도 등 항목에서 0점을 받는 등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은 오는 21일부터 개막하는 강진청자축제의 공연무대 출연가수 섭외 과정에서 학폭논란을 빚은 트로트 가수와 계약을 진행했다가 반발을 샀다.

강진군은 지난달 22일부터 계약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13일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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