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광주 유통가, 설 선물 선택 폭 넓혔다
광주신세계·롯데백화점 광주점, 15일까지 설 선물 본판매 진행
명품 한우·프리미엄 위스키에 실속형 선물·소포장 세트 등 다양
2026년 02월 04일(수) 18:05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다양한 과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들을 안내하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
광주 소재 백화점들이 연중 최대 유통 대목 중 하나인 설날을 앞두고 설 선물세트 본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광주신세계는 매년 명절마다 소비자 수요가 높은 가성비 상품부터 초고가 라인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실속형 생활필수품과 프리미엄 선물세트, 단독 판매 상품 등으로 무장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4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오는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지하 1층에 설 선물세트 행사장을 꾸리고, 한우와 제철 과일,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선물세트들을 선보인다. 고객들이 선물세트를 결정하는 것을 돕기 위해 큐레이션도 준비했다.

우선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신세계 대표 한우 선물세트인 ‘더 시그니처’를 한정 판매하고, 유명 산지에서 재배된 5가지 과일을 오동나무 햄퍼로 포장한 ‘명품 셀렉트팜 햄퍼 세트’, 수매부터 포장까지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한 ‘명품 제주 冬 갈치’ 등 고급 수산물 선물세트 등이 있다. 또 본관 지하 1층 와인하우스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위스키 ‘맥캘란 셰리 캐스크 25년)’, ‘히비키 21년’, ‘야마자키/하쿠슈 18년 리미티드 에디션’ 등 수백만원이 넘는 고급 주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본판매에서는 신세계가 단독 기획한 로컬 상품들도 눈에 띈다. 로컬 상품으로는 국내산 등심과 안심으로 구성된 ‘한우비 산지 알뜰세트 6호’, 장수 사과와 나주 배가 들어간 ‘로컬 알찬 사과·배’, ‘영광굴비 세트’ 등이 있다.

이 밖에 광주지역 업체들이 제철 재료를 이용해 만든 ‘처음한과 가온세트’, ‘궁전제과 로얄 세트’ 등 다과 선물세트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년 명절 단골손님인 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도 ‘신세계 사과·배·혼합 다복’,‘홍대감 국내산 쇠고기 육포 세트’, ‘정관장 홍삼톤 골드’ 등 먹거리부터 건강식품, 양념류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들이 소고기, 전복, 건강기능식품 등 설 성수품 선물세트들을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2026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전개한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라인업으로는 전체 한우의 0.1% 수준으로 생산되는 ‘설화 한우’를 선보인다.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2배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테이크, 구이용 고급 부위로만 구성된 ‘설화 로얄’이 있다. 이 외에도 전남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로 만든 ‘녹색한우 프리미엄 한우세트 1++등급 로얄한우세트 시리즈’를 준비했다.

또 조선양봉이 출시한 자연 숙성 천연 벌꿀인 ‘금성옥진 프리미엄’, 이탈리아 발사믹 명가에서 내세운 ‘주세페주스타 3메달 발사믹식초 &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 등도 프리미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신 일상생활 속 트렌드를 반영한 소포장 상품 및 가성비 상품들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레피세리 한우 스테이크 소확행 로얄’, ‘행복 사과·배 혼합세트’, ‘레피세리 영광굴비’, ‘완도 활전복 행복 세트’ 등이 있다.

본판매 기간 중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15일까지 ‘롯데 기프트 클럽’ 운영을 통해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사은행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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