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통합법 ‘운명의 주’ 9일 국회 입법 공청회 개최
5일 상정·12일 의결
2026년 02월 03일(화) 20:58
광주·전남 등 거대 광역단위 통합 논의가 국회의 입법 테이블에 올려진다.

3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5호 제3회의장에서 ‘대전충남·광주전남·대구경북 통합법안 관련 합동 입법공청회’가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확정한 2월 의사 일정의 핵심 분수령이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통합 법안들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청회는 나주·화순 지역구의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직접 주재한다.

현재 행안위 측은 공청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세부 시나리오를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추진 중인 통합 모델과 특례조항이 법안에 어느 정도 수준으로 반영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행안위는 공청회에 앞서 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소집해 관련 법안 상정과 부처 업무보고,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이어 9일 공청회에서 도출된 쟁점 사항을 바탕으로 10일과 11일 이틀간 법안 제1소위원회를 열어 ‘지방통합법’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2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해당 법안의 최종 의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정의 효율성을 고려해 법안 제2소위원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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