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류독감·돼지열병 재난안전 대책본부 통합 운영
2026년 01월 28일(수) 20:52
전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아프라카돼지열병(ASF)까지 발생하면서 통합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기능에 ASF 수습 업무를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전남에서 첫 ASF 발생이 확인된데 따른 것으로, 가축전염병 유행이 끝날 때까지 기구를 유지하기로 했다.

AI·ASF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행정부지사 직무대리가 차장을 맡는다. 도 재난종합지휘실을 비롯해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모두 포함됐다.

동물방역과가 상황을 총괄하고 동물위생시험소가 기동방역을 담당한다. 소방본부와 경찰, 농협, 수의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락 체계도 유지한다.

전남지역은 AI와 ASF로 축산 농가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지난해 10월 AI가 검출되면서 이날까지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26일 영광 홍농의 한 돼지농가에서 ASF가 확인됐다.

전남은 504개 농가에서 돼지 117만 493마리를 사육중으로 전국의 11%를 차지할 정도로 많아 농가들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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