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조태일문학상’ 공모
접수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 01월 25일(일) 13:51
곡성 출신의 죽형(竹兄) 조태일(1941~1999)은 어두운 시대 강건한 목소리를 냈고 자연과 하나된 순정한 정서를 아름답게 시로 표현한 시인이다. 1969년 ‘시인’지를 창간해 김지하, 양성우, 김준태, 채광석, 박남준 시인 등을 발굴하는 등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도 조태일 시인의 시정신과 삶을 기리는 조태일문학상 공모가 진행된다. 상금은 2000만원이며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와 곡성군은 ‘제8회 조태일문학상’ 공모를 주최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작가회의, 창비, 문학들, 詩人이 후원한다.

공모 부문은 시이며 희망자는 최근 2년 이내(2024년 6월 1일 이후) 발간한 시집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광주시 남구 천변좌로 338번길 7 빛고을아트스페이스 광주전남작가회의 제8회 조태일문학상 담당자 앞)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8월 중 곡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5월 초 곡성군 폼페이지 참조.

황형철 사무국장은 “올해도 죽형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는 문학상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암울한 시대 시를 통해 민주화를 외치고 한국 시단을 풍성하게 일궜던 죽형의 정신을 계승하는 작품들이 많이 창작되고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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