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서관, 저시력자 장애인 접근성 높인다
화면 낭독 서비스…문화정보·푸른길·청소년 도서관·효천어울림
2026년 01월 21일(수) 19:30
푸른길도서관 등 남구 지역 도서관을 이용하는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낭독 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주시 남구는 문화정보 도서관,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효천어울림 등 4곳에 화면 낭독 프로그램과 소리 증폭 보청기를 보급하는 정보 접근성 보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시력자와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6780만원을 투입해 시행된다.

화면 낭독 프로그램은 저시력 이용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보조 소프트웨어로, 구립도서관에 있는 지정석 컴퓨터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PC 모니터에 띄워지는 각종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령자와 청각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직원과의 원거리 대화를 위한 전화기 형태의 소리 증폭 공용 보청기도 도서관 당 1기씩 비치한다.

남구는 또 도서 대출 반납기 등 무인 정보 단말기 17대와 점자 키패드 등 보조 장비를 구매한 뒤 관내 구립도서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 약자의 문화 향유권 및 정보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 공공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768991400794709277
프린트 시간 : 2026년 01월 22일 00: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