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 수년째 내리막길
광주 6년 연속·전남 2년째 감소세
“생산인구 감소·안정적 일자리 부족”
“생산인구 감소·안정적 일자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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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일자리의 부족과 생산연령인구(15~64세) 감소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가 수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2일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광주 32만1265명·전남 45만8569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0.8%·1.0% 늘었다. 전국 피보험자 수는 1년 새 1.2%(18만6436명) 증가한 1571만6390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피보험자는 1년 새 2538명 늘었는데, 증가 수가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었다. 광주와 규모가 비슷한 대전 증가분(9972명)을 크게 밑돌고, 세종(2826명)보다 적었다.
지역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는 수년째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광주는 1만5000명 선, 전남은 2만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10월 기준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는 광주 1만4871명·전남 1만88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8%(1436명)·13.6%(2973명) 줄었다. 광주는 6년 연속 신규 취득자가 줄고 있고, 전남은 2년 연속 감소세다.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가 줄어든 반면 구직급여 지급자는 전년보다 늘었다.
지난해 3분기 구직급여 누적 지급자 수는 광주 7만5515명·전남 8만14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1303명)·12.7%(9178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지급액은 광주는 3.5% 늘어난 2803억원, 전남은 14.5% 증가한 2983억원이었다. 1~3분기 기준 구직급여 신청자는 광주는 3년 연속, 전남은 2년 연속 늘었다.
윤정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분석팀장은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은 실직한 즉시 이뤄지지 않는 때도 있어 해당 시기의 실업 지표로 볼 수는 없지만, 비자발적 실직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통계”라며 “다만 구직급여 지급자·지급액의 증가는 사회보장 범위가 넓어졌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취업정보포털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 구인 인원은 광주 2838명·전남 6497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18.7%(652명)·3.0%(200명) 줄었다. 광주 감소율은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2일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광주 32만1265명·전남 45만8569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0.8%·1.0% 늘었다. 전국 피보험자 수는 1년 새 1.2%(18만6436명) 증가한 1571만639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는 수년째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광주는 1만5000명 선, 전남은 2만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10월 기준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는 광주 1만4871명·전남 1만88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8%(1436명)·13.6%(2973명) 줄었다. 광주는 6년 연속 신규 취득자가 줄고 있고, 전남은 2년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3분기 구직급여 누적 지급자 수는 광주 7만5515명·전남 8만14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1303명)·12.7%(9178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지급액은 광주는 3.5% 늘어난 2803억원, 전남은 14.5% 증가한 2983억원이었다. 1~3분기 기준 구직급여 신청자는 광주는 3년 연속, 전남은 2년 연속 늘었다.
윤정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분석팀장은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은 실직한 즉시 이뤄지지 않는 때도 있어 해당 시기의 실업 지표로 볼 수는 없지만, 비자발적 실직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통계”라며 “다만 구직급여 지급자·지급액의 증가는 사회보장 범위가 넓어졌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취업정보포털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 구인 인원은 광주 2838명·전남 6497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18.7%(652명)·3.0%(200명) 줄었다. 광주 감소율은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