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섬박람회 앞두고 대규모 K-POP 공연 열린다
문체부, 대형한류공모행사 공모사업에서 여수, 장흥 선정
2026년 01월 12일(월) 13:59
올해 열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개최 분위기를 띄울 대규모 한류(K-POP) 공연이 여수에서 펼쳐진다. 장흥 물축제도 K-POP 콘서트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9일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K-POP 공연)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남에서는 여수시와 장흥군이 선정됐다. 국비 5.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K-POP 등 대형 공연·행사 등으로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총 5개 지자체(여수·장흥·충주·보령·함안)가 선정됐다.

여수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개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D-50 K-POP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글로벌 디지털 융복합 아날로그 콘서트’, ‘낭만 버스킹 인(in) 여수’ 등 프로그램 등이 열려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게 된다.

여수시의 경우 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민·관 협력 체계, 지속가능한 콘텐츠 운영계획 등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장흥에서도 여름 성수기 물축제 기간(7월 25일~8월 2일), K-POP 콘서트가 열리고 옛 장흥교도소를 중심으로 ‘K 드라마 인(in) 빠삐용 집zip’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흥군은 18회 이상 물축제를 운영해 온 경험, 물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전남도 오미경 관광과장은 “정부의 대형한류행사 공모 사업에 유일하게 전남 2개 시·군이 선정된 것은 전남 관광콘텐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이라며 “대형 메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국내외 관광객을 불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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