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인동 상가 지하 노래방서 불…인명 피해 없어
2025년 12월 22일(월) 09:33
22일 새벽 2시 40분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 전자의 거리 3층 규모 상가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광주동부소방 제공>
심야 시간 광주시 동구의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22일 광주동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0분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 전자의 거리 3층 규모 상가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3시간 10여분 만인 새벽 5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당시 해당 노래방은 영업이 종료된 상태였고 다른 층에도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노래방 내부가 반소돼 소방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관계당국은 건물 출입문이 잠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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