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전국 순회 ‘진실버스’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22일까지 ‘진실과 연대의 버스(이하 진실버스)’를 운행, 전국 참사 현장을 순회하며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전주 이태원·세월호 참사 분향소, 경기도 오송 참사 현장, 서울 이태원 참사 기억공간, 삼풍백화점 추모비, 충북 제천 화재 참사 8주기 추모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현장 등도 방문했다.
유가족 협의회는 22일 광주시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을 찾은 뒤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전국 9개 재난 참사 피해자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유가족 협의회는 “부실한 항공 안전관리 체계와 구조적 결함을 규명하는 것만이 진정한 재발 방지의 시작점”이라며 “진실 규명을 위한 동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전주 이태원·세월호 참사 분향소, 경기도 오송 참사 현장, 서울 이태원 참사 기억공간, 삼풍백화점 추모비, 충북 제천 화재 참사 8주기 추모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현장 등도 방문했다.
유가족 협의회는 “부실한 항공 안전관리 체계와 구조적 결함을 규명하는 것만이 진정한 재발 방지의 시작점”이라며 “진실 규명을 위한 동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