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화물차에서 맥주병 100여 상자 쏟아져 도로통제
2025년 12월 19일(금) 10:45
<광주북부경찰 제공>
출근 시간대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맥주병이 쏟아져 2시간 가량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용두대교 입구 인근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 적재함에서 맥주병이 담긴 100여 상자가 도로로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편도 3차로 중 2, 3차로가 2시간 가량 통제됐다.

현재 청소 차량이 도롯가에 쌓인 유리조각들을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시민의숲에서 용두대교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다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맥주병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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