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5일 “25만 농·임·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자체가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농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 등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과 같은 영농기술 발전 등 최근 농림어업 분야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항목이 포함됐다.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2000여 명의 통계조사요원을 투입,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해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www.affcensus.go.kr)에서 오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방문면접조사는 오는 22일까지 방문 조사원을 통해 진행된다.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