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의료 서비스 결합 호평
광주형 공공의료 2위
광주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시정 성과로 의료 서비스를 결합해 한층 진화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가 선정됐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에서 시민 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의 베스트 10 정책이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관행적인 내부 직원 중심의 심사 방식에서 탈피했다. 지난 4월부터 온라인 설문과 시민의 날 현장 투표, 지역 리더 설문조사 등 9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쳤으며, 이 과정에 총 1만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정책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1위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가 차지했다. 지난 2023년 시즌1으로 대상을 받은 지 2년 만의 재등극이다. 시행 3년 차를 맞은 이 정책은 기존의 생활 돌봄에 방문 간호와 구강 교육 등 의료 서비스를 더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어 통합건강센터 구축 등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한 ‘광주형 공공의료’가 2위에 올랐으며, AX 실증밸리 조성을 앞세운 ‘AI 중심도시 광주’가 3위를 기록했다.
4위부터 10위에는 국가 제2호 거점동물원 우치공원 조성, 광천터미널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 시원한 도시 프로젝트, 광주천 환경개선,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유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조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함께 진행된 산하 공공기관 정책 평가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공동육아 나눔 정책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이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이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AI 관광 상품화’와 광주문화재단의 ‘광주문화누리카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에서 시민 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의 베스트 10 정책이 최종 확정됐다.
치열한 경합 끝에 1위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가 차지했다. 지난 2023년 시즌1으로 대상을 받은 지 2년 만의 재등극이다. 시행 3년 차를 맞은 이 정책은 기존의 생활 돌봄에 방문 간호와 구강 교육 등 의료 서비스를 더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4위부터 10위에는 국가 제2호 거점동물원 우치공원 조성, 광천터미널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 시원한 도시 프로젝트, 광주천 환경개선,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유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조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함께 진행된 산하 공공기관 정책 평가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공동육아 나눔 정책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이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이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AI 관광 상품화’와 광주문화재단의 ‘광주문화누리카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