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생카드 조기 종료…예산 소진
1일 선착순 발행 마감…올해 7325억 ‘최대 기록’
‘광주상생카드’가 예산 소진으로 인해 오는 12월 1일 선착순 판매를 끝으로 올해 발행을 마감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시비 4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상생카드 할인 지원 사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광주상생카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총판매액은 7325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판매액인 6043억원과 비교해 21%가량 급증한 수치다. 지난 2019년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5조4000억원에 달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자,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해 10% 특별할인을 시행했다.
하반기 들어서는 지원 폭을 더욱 넓혔다. 지난 9월부터 할인율을 13%까지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에는 5%의 캐시백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지갑을 여는 데 주력했다. 이와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려고 연 매출 5억원 이하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0.75%에 달하는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했다.
광주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 정책의 연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재충전을 거친 광주상생카드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할인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시비 4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상생카드 할인 지원 사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광주상생카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자,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해 10% 특별할인을 시행했다.
하반기 들어서는 지원 폭을 더욱 넓혔다. 지난 9월부터 할인율을 13%까지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에는 5%의 캐시백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지갑을 여는 데 주력했다. 이와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려고 연 매출 5억원 이하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0.75%에 달하는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