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의 저속노화 명심 필사 노트, 정희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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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동안 호흡은 편안해지고 마음의 소음은 고요해집니다.”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늙어갈지는 선택의 영역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정희원 교수의 신간 ‘정희원의 저속노화 명심 필사 노트’가 출간됐다. 그동안 진료실과 연구실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노화 과정을 지켜본 저자는 건강한 삶의 선순환은 거대한 결심보다 일상의 ‘조금씩’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책은 저속노화를 위한 101개의 문장과 실천법을 필사 노트 형식으로 구성해 독자가 손으로 쓰고 느끼며 자신의 생활 리듬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필사 주제는 ‘마인드부터 식단, 식습관, 운동, 수면, 자기돌봄, 감정의 정리’까지 일상의 거의 모든 영역을 다룬다. ‘고당도 음식의 유혹을 피하는 법’, ‘몸의 속도가 삶의 속도에 미치는 영향’, ‘움직이지 않으면 약해지는 신경과 근육의 순환’, ‘생각을 바꾸는 작은 연습’, ‘하루 5분의 회복력 기르기’ 등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조언들이 1~2문장씩 짧게 정리돼 있어 부담 없이 삶에 적용할 수 있다.
저자는 필사가 단순한 명상이나 기록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방향을 서서히 건강한 쪽으로 돌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이와함께 오래된 생활 습관이 어느 순간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드러나는 현실 속에서 “빠르게 해결하는 것은 어렵지만 방향을 건강한 쪽으로 조금씩 바꾸는 일은 오늘부터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책 속 101개의 문장들은 몸과 마음의 이완, 음식 선택의 기준, 식사 속도와 포만감, 잠의 질을 높이는 습관, 걷기의 힘, 일상의 균형을 되찾는 마음가짐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각의 문장을 필사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하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무엇을 덜어내고 어떤 루틴을 더할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 <생각의 힘·2만2000원>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늙어갈지는 선택의 영역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정희원 교수의 신간 ‘정희원의 저속노화 명심 필사 노트’가 출간됐다. 그동안 진료실과 연구실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노화 과정을 지켜본 저자는 건강한 삶의 선순환은 거대한 결심보다 일상의 ‘조금씩’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책 속 101개의 문장들은 몸과 마음의 이완, 음식 선택의 기준, 식사 속도와 포만감, 잠의 질을 높이는 습관, 걷기의 힘, 일상의 균형을 되찾는 마음가짐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각의 문장을 필사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하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무엇을 덜어내고 어떤 루틴을 더할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 <생각의 힘·2만2000원>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