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전남귀어학교 수료생,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
‘어촌마을 전진대회’ 해양수산부 장관상…전남 귀어학교, 맞춤 교육 성과
전남귀어학교 수료생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전남귀어학교 제 2기(2020년) 수료생 김진호(46·완도)씨가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을 받았다.
우수 귀어귀촌인 제도는 귀어인의 성공 정착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귀어귀촌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18~2021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진호씨는 경기도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다, 2020년 개교한 전남귀어학교 교육과정 수료하고 완도로 귀어했다. 귀어 창업 자금으로 어선업을 시작해 현재는 굴 양식업과 완도 전통시장 건어물 가게를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남귀어학교는 올해까지 13개 기수를 운영, 2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절반 가량이 어촌에 정착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귀어학교의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 결과가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촌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7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전남귀어학교 제 2기(2020년) 수료생 김진호(46·완도)씨가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2018~2021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진호씨는 경기도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다, 2020년 개교한 전남귀어학교 교육과정 수료하고 완도로 귀어했다. 귀어 창업 자금으로 어선업을 시작해 현재는 굴 양식업과 완도 전통시장 건어물 가게를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남귀어학교는 올해까지 13개 기수를 운영, 2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절반 가량이 어촌에 정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