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년 만에 윈터미팅
2025년 11월 26일(수) 19:40
KBO가 6년 만에 윈터미팅을 진행한다.

KBO는 27·28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2025 시즌을 돌아보고 리그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2025 KBO 윈터미팅’을 갖는다.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윈터미팅에서 10개 구단 프런트와 KBO는 ‘The inning continues, 지속가능한 KBO 리그 천만 관중 기반 조성’이라는 주제로 리그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한다.

27일에는 ▲바이오메카닉스 ▲MLB 사례로 살펴 본 AI 야구 혁신 ▲미디어 등 3개의 주제로 부문별 강의가 이뤄진다.

‘바이오 메카닉스’에서는 드라이브 라인 마이크 라트웰 CEO와 트레드 애틀래틱스 콘 맥알파인 CEO, 레이프 스트롬 투수 총괄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야구 흐름을 이야기한다.

‘MLB 사례로 살펴 본 AI 야구 혁신’에서는 장원철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AI로 인한 변화와 전망을 언급한다.

미디어 강의에서는 황대윤 유튜브 스포츠 부문 담당 매니저가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 활용법을 이야기한다.

강의 후에는 리그 운영 및 제도, 마케팅, 홍보 및 중계, SNS, 주최단체 지원금, 브랜딩 및 디자인, 인사 및 재무, 비디오판독 운영 등 8개 부문에 대한 비공개 회의가 열린다.

2일 차에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2026년도 트렌드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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