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하의도 식당 건물 화재…1명 병원 이송
2025년 11월 24일(월) 09:05
/클립아트코리아
신안군 하의도의 한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10분께 신안군 하의면 웅곡리의 2층짜리 식당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4시간 40여분 만인 24일 새벽 0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를 진압하던 주민 A(57)씨가 손바닥 열상을 입고 인근 목포한국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화재로 1층 식당이 전소되고 2층 민박이 반소되는 등 소방 추산 9151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 식당의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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