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전국 643개 지점의 토양을 분석해,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았던 땅속 버섯 32속 181종의 유전자 정보를 새롭게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유전자 중 141종은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되는 신종 후보, 40종은 국내 미기록종 후보로 확인되어 토양균류 다양성이 대폭 확장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국내 종 보전과 토양생태계 관리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국제학술지 BMC Microbiology에 투고할 예정이다.
/글·그래픽=양세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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