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전라남도예선대회 시상식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서…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 새마을문고 순천시지부
경남아너스빌 새마을작은도서관 재능기부동아리 ‘행복비타민’ 등 우수단체
2025년 11월 22일(토) 13:25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전라남도예선대회 시상식’ 후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전라남도지부(회장 백영자)가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시·군 문고회장 및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전라남도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 후원으로 건전한 독서기풍을 북돋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독서생활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종합평가 ▲운영(작은도서관·이동도서관·재능기부동아리) ▲독후감 ▲편지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와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심사평, 시상, 대회사, 격려사, 우수작품 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은 새마을문고 순천시지부가 수상했다. 운영부문에서는 경남아너스빌 새마을작은도서관, 재능기부동아리 ‘행복비타민’, 여수시새마을이동도서관이 각각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독후감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초·중·고·일반부, 편지글 최우수와 우수·장려 등 80명에게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상을 비롯한 도새마을회장, 도문고회장상을 수여했다.

백영자 도문고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책이 주는 깊은 사색과 지혜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상에서 책과 가까워지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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