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코리아는 “오는 29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롯데백화점 광주점 9층에 ‘이케아 롯데 광주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2~8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6개월 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오픈런 등 지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신규 오픈하게 됐다.

새롭게 들어설 이케아 롯데 광주점은 기존 팝업스토어보다 2배 이상 넓어진 공간에서 수납, 조명, 어린이 제품 등 400여개의 홈퍼니싱 제품을 선보인다. 요리와 식사를 테마로 전개되는 ‘모든 시작은 주방에서’ 캠페인을 바탕으로 주방 및 다이닝 공간을 위한 쇼룸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조리 도구 등 작은 주방 소품을 보관하기 좋은 ‘니사포르스 카트’, 음식물 관리를 돕는 ‘프루타 식품보관용기’, 아이들의 정리정돈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트로파스트 수납콤비네이션’ 등이 있다.

또 후부드롤 미트볼 등 이케아 매장 내 ‘스웨디시 푸드 마켓’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인기 푸드 제품도 판매한다.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를 위한 이케아 롯데 광주점 한정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29일부터 가구 포함 홈퍼니싱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 멤버에게는 무료 배송비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 구매처럼 결제액의 2%를 ‘이케아 페밀리 헤이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이케아 패밀리 신규 가입 고객 대상 스페셜 굿즈 증정, 이케아 소프트토이와의 포토 타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럭키드로우, 2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스페셜 쿠폰 제공,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워크숍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다시 한번 광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이케아 롯데 광주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케아 홈퍼니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개성 가득한 나를 닮은 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