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광주 영상산업의 길을 묻다…‘2025 광주영상산업포럼’
광주영상위원회, 18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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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상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2025 광주영상산업포럼’이 오는 18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광주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남해종합개발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히 확장되는 시대에 지역 영상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기를 맞아 영상 제작 환경의 변화, 기술 발전 흐름,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재편 등을 짚어보고 광주만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이 영상 콘텐츠 제작 방식은 물론 산업 구조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통찰이 제시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김경수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멀티모달 생성 AI의 진화와 SORA·GEN-3·VEO 등 최신 비디오 생성 도구 사례, AI 기반 영화 제작 흐름을 소개하며 기술 변화가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광주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며 ‘균형’과 ‘융합’을 키워드로 한 지역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 세션에서는 국내·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확장한다. 장현필 광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좌장)을 비롯해 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 김혜선 광주과기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유동국 동강대 교수 등이 ‘AI 시대 광주 영상산업의 핵심 비전 및 발전 전략’, ‘AI 기반 영상 콘텐츠 개발’, ‘광주형 AI 영상제 도입’ 등을 폭넓게 이야기한다.
광주영상위원회는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의 기준을 다시 쓰는 시점에서 지역 영상산업이 어떻게 변화에 대응할지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2025 광주영상산업포럼’이 오는 18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광주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남해종합개발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히 확장되는 시대에 지역 영상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김경수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멀티모달 생성 AI의 진화와 SORA·GEN-3·VEO 등 최신 비디오 생성 도구 사례, AI 기반 영화 제작 흐름을 소개하며 기술 변화가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광주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며 ‘균형’과 ‘융합’을 키워드로 한 지역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광주영상위원회는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의 기준을 다시 쓰는 시점에서 지역 영상산업이 어떻게 변화에 대응할지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