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CO경보기 600대 무상설치 지원사업 진행…‘안심도시 광주’ 기여한다
2025년 11월 10일(월) 15:00
지난 6일 해양에너지 관계자들이 CO 경보기 무상설치 지원사업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해양에너지 제공>
해양에너지는 “지난 6일 광주시 동구 학동 아남 아파트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동남고객센터와 함께 보일러 안전점검 및 일산화탄소(CO) 경보기 600대 무상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의 ‘안심도시 건설’ 시정목표에 발맞춰, 동절기를 앞두고 보일러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스사고 및 CO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13건, 이 중 12건(92%)가 CO 중독사고로 확인됐다. 해양에너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2560여 대의 CO 경보기를 무상 보급하고 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가스 사고에서 비중이 높은 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가스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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