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영암 F1 트랙 달린다"...'2025 댕댕이 F1 운동회'
2025년 11월 10일(월) 10:55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5일 반려견과 함께 F1 트랙을 달리는 ‘2025 댕댕이 F1트랙 운동회’가 개최된다.

5.615㎞ 길이 트랙을 반려견과 견주과 함께 뛰는 ‘댕댕이 F1 마라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라톤은 1시간 30분 내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이 수여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1~3위 순위별 트로피와 지역화폐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팀 당 2만원으로 반려견 체중은 2~25kg으로 제한된다. 다만 맹견 등 일부 견종은 참가가 제한된다. 견주 나이는 만 15세 이상으로 견주외 최대 3명이 갤러리로 동반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100m)와 높이뛰기 대회가 열리며,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증정된다.

이밖에 프리스비 전문가인 이버금이 선보이는 ‘프리스비 쇼’와 트레이닝 프로그램, ‘나와 반려견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전문 강연도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https://koreacircuit.kr)이나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ic.official_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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