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OTT 드라마·영화에 광고 제작까지
‘와이즈브이에프엑스’
‘선의의경쟁’ ‘뉴토피아’ 등 제작
VFX 전문인력 양성 등 활동 다양
2025년 11월 06일(목) 20:22
와이즈브이에프엑스가 GCC사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테크하이어 VFX’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투자진흥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에 입주한 ‘주식회사 와이즈브이에프엑스’는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소재 컨텐츠 신생 기업이다.

와이즈브이에프엑스는 정보통신업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영화 기획 분야를 다루고 있다. 지난해 5월 신생 기업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8월 광주콘텐츠허브에 입주하며 본격적인 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와이즈브이에프엑스는 설립한 지 채 2년도 안된 신생 기업이지만, 이미 지난 2월 U+tv에서 방영된 웹툰 원작 드라마 ‘선의의경쟁’과 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 등을 주요 작품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 지난 9월 부산 벡스코 공동관에서 소개한 ‘두번째 아이’도 개봉이 예정된 주요 작품으로 꼽힌다.

와이즈브이에프엑스는 VFX(시각효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ICON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GCC사관학교’에서 인턴십, 수업을 통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수료생을 직접 채용한다.

지난해 GCC사관학교 1기와 올해 2기에서 모두 ‘테크하이어 VFX’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편집·CG 활용 등 시각효과 분야 전문 인력을 키워내고 있다. 그 결과 별도 절차를 거쳐 1기 수료생 가운데 17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고, 올해는 12월 초까지 1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뒤 전원 채용할 예정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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